
‘아크 레이더스’는 콘솔 및 PC 패키지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기반의 게임으로, 독창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 속에서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ARC)’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Rust Belt)’를 무대로 한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협동과 경쟁 플레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와 가젯, 도구를 통해 전략의 깊이를 더하고,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은 2025년 연내 각 플랫폼에서 유료 패키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2차 테크니컬 테스트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 받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출시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종말 이후 먼 미래 시점을 배경으로, 인류가 건설한 새로운 세계에서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약 10여년 전 하늘에서 떨어진 의문의 ‘아크(ARC)’ 기계들이 인간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문명을 황폐화시켰고, 잔존한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지하 기지 ‘스페란자’로 대피했다.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생존 물자가 진귀해진 지금, 플레이어는 ‘아크’에 저항하는 ‘레이더(Raider)’로서 지상에 나가 자원을 구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야만 한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플레이어의 생존을 위협하는 다양한 형태의 ‘아크’ 기계를 만나볼 수 있다. 넓은 범위의 탐지 기능을 지닌 정찰 드론 기체인 ‘스니치(Snitche)’와 강력한 로켓을 발사하는 ‘로켓티어(Rocketeer)’, 그리고 거미처럼 기어다니는 ‘틱(Tick)’, 화염을 내뿜는 ‘파이어볼(Fireball)’, 빠른 도약 공격을 펼치는 ‘바이슨(Bison)’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희귀한 물품을 탐색해 수집하는 ‘하베스터(Harvester)’와 이를 수호하는 초대형 기계 ‘퀸(Queen)’ 등이 등장하며, ‘아크’의 특성에 따라 공격하거나 회피하는 등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협동과 약탈이 교차하는 '지상', 전투와 성장 재미 느낄 수 있는 '지하'

지하 기지에서는 ‘스페란자’의 상인들과 전리품을 교환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자신만의 ‘은신처(Raider Den)’를 업그레이드해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레이더’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은신처’ 내 상주하는 애완 수탉 ‘스크래피(Scrappy)’가 모아온 제작 재료를 얻고, 다양한 ‘제작 스테이션’을 건설하고 업그레이드해 무기 개조 모듈과 가젯 등 더 강력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레벨업으로 획득한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 신체를 단련하거나 생존 기술과 기동성을 높이고 다음 지상 탐험에 대비하게 된다.


‘아크 레이더스’ 알렉산더 그론달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6개월간 내부 테스트와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핵심 경험을 확장했다”며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전투와 성장 시스템, 크로스플레이 등을 검증하고 이용자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