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농식품 R&D 테크비즈위크’ 28~29일 서울 aT센터서

농식품부 주최·농기평 주관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서 열린 ‘테크비즈위크’에서 국립농업과학원의 우수특허기술설명회에서 윤동진 농과원 농식품자원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8~29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 농식품 연구개발(R&D) 테크비즈위크’가 열고 있다. 

2022년 ‘농식품 혁신기술 로드쇼’가 전신인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개최됐다. 주제는 ‘농업의 가치, 기술로 담다’로, 스마트팜·애그테크·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결합한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테크비즈위크는 농식품 R&D 혁신 기술의 상용화 성과 창출을 위한 기술거래, 투자유치, 판로개척,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사업화와 구매수출 상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8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진행한 ‘2024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설명회’에선 농과원이 개발한 우수특허기술이 발표됐다. 농식품 가공기술, 기능성 소재화기술, 양조식초 제조기술, 천연소재 당화 기술, 식용곤충 활용기술 등 5개 분야에서 21개 특허 기술이 소개됐다. 

이밖에도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 ▲2025 농림식품 R&D 합동설명회 ▲농식품 테크 매칭데이 ▲농식품 R&D 성공전략세미나 ▲2025 농식품 R&D 미래전망 심포지엄 ▲농식품 기업 투자설명회 ▲농식품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농업용 무인운반차, 농작업 커넥티드팜 서비스, 스마트 양돈 관리 도구, 토마토 수경재배 플랫폼, 비문기반 동물등록 솔루션, 로봇과 한우 이미지를 활용한 비대면 육류판매시스템 등 첨단과학기술과 결합한 농식품 분야 기술 성과가 전시됐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농기평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연구개발 지원으로 농림식품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