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선전 도서관 만든 ‘쏘니’ 멀티골·정승현 데뷔골! 클린스만호, 중국 원정서 3-0 완승…A매치 5연승 질주 [월드컵 2차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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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손흥민이 4만명이 모인 선전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3-0 완승했다.
대한민국은 골키퍼 김승규를 시작으로 이기제-김민재-정승현-김태환-박용우-황희찬-황인범-손흥민-이강인-조규성이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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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손흥민이 4만명이 모인 선전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3-0 완승했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 그리고 헤더골까지 터뜨리면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후반 막판에는 정승현의 A매치 데뷔골을 돕는 프리킥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골키퍼 김승규를 시작으로 이기제-김민재-정승현-김태환-박용우-황희찬-황인범-손흥민-이강인-조규성이 선발 출전했다.
중국은 골키퍼 옌쥔링을 시작으로 류양-주천제-장션롱-장린펑-웨이스하오-왕샹위안-우시-류빈빈-탄롱-우레이가 선발 출전했다.
대한민국은 전반 11분 빠른 시간에 선취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마무리하면서 중국을 침묵시켰다.
전반 16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조규성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 위로 향했으나 중국을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이후 전반 24분 황인범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손흥민의 슈팅이 옌쥔링에게 막혔다. 황희찬의 추가 슈팅까지 막히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대한민국의 쉴 새 없는 공세에 중국은 수비 외 다른 방법이 없었다. 전반 24분 황인범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문 옆으로 향했다. 전반 34분 이강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중국 수비진을 강하게 때렸다.
후반에도 대한민국의 공세는 대단했다. 후반 53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옌쥔링까지 제친 이강인은 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다. 그러나 끝까지 쫓아온 주천제가 가까스로 막아내며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손흥민과 이강인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간 대한민국이다. 후반 65분 이강인은 멋진 드리블과 함께 왼발 슈팅을 시도하며 중국 수비를 긴장케 했다.
중국도 잠자코 지켜보지는 않았다. 대한민국의 왼쪽 측면을 주로 공략하면서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민재와 정승현이 버틴 중앙 수비는 견고했다. 결국 별다른 득점 기회를 얻지 못한 중국이다.
후반 42분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이 정승현의 헤더골로 연결됐다. 스코어는 3-0. 정승현은 A매치 데뷔골을 월드컵 예선에서 기록했다.
결국 대한민국은 중국 원정을 3-0으로 끝내면서 2차 예선 첫 일정을 2연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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