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 원.."출금시점·인출자 특정 중"

배대원 기자 dwb@ubc.co.kr

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과 6일 남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총 현금 7천5백만 원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해당 돈의 출금 시점과 인출자를 특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돈다발을 묶은 띠지에 적힌 3월 26일이란 날짜는 은행에 현금이 입고된 날짜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해당 은행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법원에 영장 발부를 요청한 상탭니다.

경찰은 인출자의 정보를 파악한 뒤 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현금다발에 찍힌 지문 감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울산U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