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리버풀에 이어 첼시까지..폭풍 관심 받고 있는 '2000억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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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을 향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에 이어 첼시까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첼시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 잉글랜드의 스타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추격적은 벌이고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레알과 리버풀이 영입전에 앞서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침투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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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을 향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에 이어 첼시까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첼시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 잉글랜드의 스타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추격적은 벌이고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레알과 리버풀이 영입전에 앞서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침투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003년생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로 겨우 19세에도 불구하고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기질을 갖고 있어 드리블, 패스, 득점력 등 모두 우수하다. 그야말로 만능 미드필더라고 봐도 무방하다.
어린 만큼 몸값도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억 3,000만 파운드(약 1,989억 원)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거의 2,000억에 가까운 벨링엄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구단은 한 둘이 아니다.
여태까지 레알과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을 대체할 자원으로 벨링엄을 영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던 가운데 첼시도 영입전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가 된 보엘리는 팀을 더욱 세계적인 클럽으로 양성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할 생각이다.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가 30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선수로 가장 값어치가 높은 미드필더인 벨링엄을 선정했다.
계약은 내년 여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벨링엄도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고, 소속 팀과의 계약(2025년 6월)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적에 서두를 생각은 없다.
‘텔레그래프’는 더 많은 클럽이 벨링엄 영입 경쟁에 합류할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도 벨링엄 영입에 진지하게 관심을 둘 가능성이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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