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이라 불리는 오징어 젓갈. 입맛 없을 때 한 숟갈이면 밥 한 그릇 뚝딱이지만, 이 음식이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자극적인 맛에 속아 자주 섭취하면, 건강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반드시 조심해야 할 ‘암 유발 식품’으로 꼽히기도 하죠. 도대체 오징어 젓갈의 어떤 점이 그렇게 위험한 걸까요?
1. 젓갈의 보존제가 위암을 부릅니다

오징어 젓갈에는 보통 아질산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발색제 및 방부제로 사용되는데, 위산과 만나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강력한 발암 물질로 변합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화합물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위암 발생과의 연관성이 뚜렷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두 번 먹는다고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위험은 급격히 커집니다.
2. 나트륨 폭탄 –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의 지름길

오징어 젓갈 한 스푼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소금이 들어 있습니다. 젓갈류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2000mg을 넘는 경우가 많아, 하루 권장 섭취량을 쉽게 초과하게 됩니다.
과도한 나트륨은 혈관 내 압력을 높여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조용히 다가오는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3.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불순물 – 간 건강까지 위협

젓갈은 자연 발효로 만들어지는 식품이지만, 발효 과정에서 잡균이 증식하거나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거나 오래된 젓갈의 경우, 히스타민이나 퓨린 같은 물질이 다량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간 기능 저하, 통풍 유발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중장년층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항상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오징어 젓갈은 중독성 있는 감칠맛 때문에 자주 식탁에 오르지만, 반복적인 섭취는 장기적으로 암, 심혈관질환, 간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꼭 먹고 싶다면 1~2주에 한 번, 한 스푼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고, 젓갈 대신 저염 반찬이나 자연식 재료로 입맛을 다스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건강을 위한 음식 선택,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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