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 광주서 소나무당 총선 후보자 현수막 훼손…범인은?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 광주의 한 식당에서 국밥을 먹던 손님이 음식에 담배가 들어갔다며 항의하고 소동이 벌어졌다.

▲ 식당 측은 사과와 함께 음식값을 제안했으나 손님은 거부하며 구청과 경찰에 신고했고 CCTV 확인 결과 손님이 실수로 담배를 음식에 넣은 것으로 밝혀져 해당 손님을 무전취식·업무방해·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 사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식당 측의 입장을 지지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 소나무당 총선 후보자 현수막 훼손자 범인은?

심야시간대 광주에서 4·10 총선 후보자의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으나 바람에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훼손됐다는 현수막은 서구갑에 출마하는 소나무당 송영길 후보의 현수막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해당 현수막은 한 쪽 끈이 풀린 채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 토론회 불참 민주당 '조인철' 1천만원 과태료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갑작스럽게 불참한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에 대해 과태료 1천만원이 부과됐다. 3일 광주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불참한 조 후보의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 과태료 1천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 남탕 수면실서 추행 혐의받은 50대 "무죄"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다가 다른 이용객의 신체를 접촉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가 "고의가 아니었다"는 점이 인정돼 무죄를 선고 받았다. A씨는 자신의 발을 옆에 누운 B씨의 다리 위에 올리거나, 바지가 내려진 상태로 신체 접촉을 했다. 검사는 놀란 B씨가 자리를 옮겼는데도 A씨가 재차 옆에 눕는 등 의도적으로 추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꽃내음 가득한 남도에서 봄나들이 즐기세요"

전남도가 4월 완연한 봄을 만끽할 여행지로 곡성·구례 섬진강벚꽃길,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함평 천지길을 이달의 관광지로 추천했다. 섬진강 상류 곡성 섬진강 천문대에서 시작하는 섬진강 벚꽃길은 강을 사이에 두고 구례구역까지 이어진다. 진도 관매도는 해식절벽과 해식동굴이 아름다운 섬이다. 영광 불갑사부터 불갑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벚꽃길도 벚꽃 명소다.

▶ 한국영화 르네상스엔 독립영화 있었네

광주독립영화관이 개관 6주년을 맞아 기획전 '오래된 미래'를 12~14일 갖는다. 이번 기획전은 현재 한국영화가 있기까지 독립영화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들여다본다. 12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파묘' 장재현 감독 씨네토크, '교섭' 임순례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등도 열려 눈길을 모은다.

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영상=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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