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자회견‥"소통 위한 변화" "쇄신책 나와야"
[5시뉴스]
◀ 앵커 ▶
내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고 제대로 된 국정쇄신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이후 국민과 소통을 위한 변화라고 엄호했는데요.
대통령실의 민정수석 부활을 두고도 여야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취임 2주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엽니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2년간의 국정 기조와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한 뒤, 브리핑룸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후 1시간가량 기자들로부터 주제 제한 없이 질문을 받고 답변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제한 없이 질문을 받는 것 자체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철규/국민의힘 의원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국민을 대표하는 기자분들이 내일 주제의 제한 없는 질문을 하실 것 아닙니까? 이걸 받겠다는 이런 자세 이거 자체가 이미 답이 다 나와 있는 것 아닙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오답을 정답이라고 우기는 기자회견이 돼선 안 된다"며 전국민 민생지원금과 '채상병 특검법' 수용 등 국정 쇄신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실효성 있는 국정쇄신책이 마련되지 않을까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는 민생을 살려라 국정기조를 전환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대통령실이 대선공약에 따라 폐지했던 민정수석비서관을 부활시킨 걸 두고도 여야의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민심을 청취하겠다는 말을 믿을 국민이 있냐"면서, "민정수석을 통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를 통제하려는 의도"라고 몰아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법리스크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자신이 해결한다고 못 박았다"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만큼 민정수석이 낮은 자세로 민심을 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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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96385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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