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강한 압박+고른 득점’ 위너스, 에폭시에 신승

김성욱 2025. 7. 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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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가 첫 승리를 가볍게 쟁취했다.

어셉 위너스는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에폭시를 32–17로 꺾었다.

2쿼터, 위너스는 김수민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위너스는 막판 박소라의 점퍼를 더해 32-1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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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가 첫 승리를 가볍게 쟁취했다.

어셉 위너스는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에폭시를 32–17로 꺾었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김혜주였다. 그녀는 침착하게 속공을 마무리했다. 이어 연속 득점으로 4-2를 만들었다. 위너스는 높이와 속도에서 모두 우위였다. 또, 강한 압박으로 연이어 상대의 공을 가로챘다. 팀의 1쿼터 마지막 득점도 김혜주가 기록했다. 그 결과 위너스가 6점 차(10-4)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위너스는 김수민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김수민은 페인트존과 돌파 등 다양한 루트로 연속 6점을 올렸다. 김혜주도 리바운드 싸움 등 궂은일에 힘썼고, 풋백 득점을 더했다. 위너스는 전반을 20-9로 더 달아났다.

그러나 3쿼터 시작은 좋지 않았다. 상대의 블록슛에 가로막혔고, 점수 차가 다소 좁혀졌다. 그러자, 위너스는 작전타임으로 안 좋은 흐름을 끊었다. 이루미가 적극적인 돌파로 얻은 자유투를 집어넣었다. 김수민도 투맨 게임으로 다시 득점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막판 실점을 허용했고, 9점 차(24-15)로 4쿼터를 맞이했다.

마지막 쿼터, 위너스는 이루미의 활약으로 달아났다. 이루미는 빠른 스피드로 수비를 제친 뒤, 연이어 돌파 득점을 올렸다. 김수민은 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점수 차는 30-17로 멀어졌다. 위너스는 막판 박소라의 점퍼를 더해 32-17로 승리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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