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세 연하 예비신부에게 3캐럿 다이아 프러포즈

조회 3852025. 3. 21. 수정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가수 김종민이 프러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지인들과 청첩장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그는 절친한 동료 토니안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 있는 천명훈의 집을 찾았습니다. 과거 함께 생활했던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하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천명훈은 "소식을 듣고 만감이 교차했다. 눈물 날 것 같기도 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종민은 예비 신부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본 천명훈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는 결혼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 하지만 종민이는 마지막 타이밍을 잘 잡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종민은 "형들도 늦지 않았다"라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김종민의 프러포즈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습니다. 그는 "최근 프러포즈를 했다. 식당을 통으로 빌려 숲속 분위기를 조성한 후, 조명을 배치해 놓았다. 내가 이름을 부르자 조명이 한순간에 켜졌다"라며 로맨틱한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편지를 읽어주고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묻자 예비 신부가 ‘그래’라고 답했다.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까지 흘렸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프러포즈 반지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반지는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돋보이는 디자인이었으며, 이를 본 심진화는 "반지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했습니다. 김종민은 반지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 당황했지만, 깊은 고민 끝에 예비 신부를 위해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촬영 당시 기준으로 상견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형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부담스럽지 않다"라며 결혼을 앞둔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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