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이인데 촬영장서 울면서 싸웠던 두 여배우

조회수 2022. 11. 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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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MI

1.<피끓는 청춘> - 친한 사이인데 촬영장서 울면서 싸웠던 두 여배우

-이세영과 박보영은 평소에도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절친한 동료 배우 사이다. 그런데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는 충청도 최고의 일진(박보영)과 서울에서 전학온 정체를 숨긴 일진(이세영)으로 만나 화장실에서 격톨하게 둔다. 두 사람이 격돌하게 된 배경은 남학생 이종석 한명 때문. 

-두 사람이 벌이는 화장실 격돌은 막싸움에 가까운 장면이어서 보는 이들은 웃었다고 하는데, 박보영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너무 슬픈 장면이었어요"

라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했다. 

-두 사람은 촬영당시 서로에게 욕을 하며 주먹을 주고 받았는데, 막상 촬영하니 너무나 난감했다고 했다. 완벽한 촬영을 위해서 두 사람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웠는데 그만 화장실 대변보는 칸으로 몸을 구르기 까지 했다.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났지만, 두 사람은 완벽하게 해당 장면을 소화했고, 감독 역시 만족스럽다는 목소리로 '컷!' 소리를 외쳤다. 그런데 촬영이 끝난 동시에 두 사람 모두 눈물을 흘리고 울고 있었다고 한다. 그 정도로 해당 배역에 너무 빠져서 힘을 내고 싸운 나머지 너무 서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두 사람은 촬영하고 끝나자 마자 바로 부둥켜 안고 울었다고 한다. 

피끓는 청춘
감독
이연우
출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권해효, 김희원, 라미란, 신현탁, 박정민, 전수진, 김성범, 박승태, 이승근, 임형택, 이은정, 김인경, 김지요, 고다연, 진소연, 한다솔, 김종현, 윤원준, 윤다영, 이채은, 김도율, 정기성, 홍근택, 정재훈, 정재식, 손민지, 이소율, 김지은, 우서화, 이시후, 김아람
평점
7.8

2.<해적:바다로 간 산적> -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이하 <해적 1>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력으로 탄생된 작품이었다.

-각본을 쓴 천성일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큰 틀에서 바다와 관련한 소재의 작품을 고민하다가, 고래가 중심에 들어오는 영화를 생각하게 되면서 이야기를 구성하게 되었다.

-그러다 그 고래를 찾으려는 해적, 그러다 수군과 맞서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다.

-화룡점정은 난생처음 바다에 가보는 산적 캐릭터로서 이 영화의 기본 콘셉트를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싸움'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감독
이석훈
출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원해, 박철민, 조달환, 신정근, 설리, 이이경, 이경영, 김경식, 이대연, 오달수, 김태우, 안내상, 조희봉, 정성화, 전배수, 박해수, 이도연, 김원중, 김경태, 홍인, 주광현, 심우성, 조준, 김대현, 임영덕, 공소야, 이대광, 임채선, 노치만, 현봉식, 손광업, 김한종, 이준상, 김대윤
평점
7.7

3.<리틀 포레스트> - 영화에서는 류준열을 좋아했는데… 실제 진기주의 반응은?

극 중 여러 잔재주를 갖춘 시골에서 보기 힘든 젊은 청년인 재하.(류준열) 그런 모습을 본 은숙(진기주)이 혜원(김태리)에게 재하가 괜찮다고 하며 자기가 찜했다고 언급한다.

-류준열은 진기주의 저런 모습을 보면서 장난 삼아

딱 보니 나를 좋아하는 게 진심처럼 보였는데요?"

라고 물었더니 진기주의 반응은

아니요!"

라며 순전히 연기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류준열이 표정은 진심인데 라고 말하자 곧바로 착각하지 말라고 티격태격했다고…

4.<도둑들> - 145억 원 영화에서 깨방정 주체 못 해 몸개그 애드리브한 전지현

-전지현이 액션에 매우 특화된 배우임을 보여준 장면은 마카오 박의 방에서 다이아를 찾는 장면이다. 행동 하나하나에 섬세함이 묻어나 있고, 긴 다리와 팔을 이용해 액션을 취하는 모습만 봐도 꽤 유연한 신체를 지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도둑들>의 이야기 핵심이 다이아몬드를 찾는 이야기이다 보니 본격적으로 다이아몬드를 찾는 장면을 촬영할 때 전지현은 묘한 긴장감을 느꼈다고 말하며 예니콜이 현재 느끼는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렇게 소문으로만 듣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예니콜이 찾아낸다. 그러고 나서 예니콜은 너무나 깨방정스러운 감격의 춤을 선보이는데…

원래 시나리오 상에서는 '예니콜이 기쁨의 춤을 춘다'라고만 단순히 묘사되어서, 전지현은 감독에게 어떤 춤을 춰야 하는지 의논했는데, 최동훈 감독은

그냥 알아서 마음대로 추면 돼요"

라고 해서 정말 기뻐하면 어떤 감정을 표현할지 생각하며 나름의 막춤을 췄다. 사실상 이 작품의 예니콜은 전지현의 실제 성격에 맞춰 만들어진 캐릭터였기에 전지현의 평소 춤사위와 성격이 반영된 연기라 봐도 무방했다.

-하필 모든 장면마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145억 원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펼친 애드리브 같은 막춤이었다는 점에서 감히 하기 힘든 연기였는데, 덕분에 이 영화의 정서를 더 유쾌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 더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전지현 본인은 캐릭터에 너무 깊게 이입된 나머지 진심이 묻어난 기쁨과 희열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둑들
감독
최동훈
출연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증국상, 주진모, 기국서, 최덕문, 채국희, 예수정, 나광훈, 김강우, 최진호, 손병욱, 김주명, 손민목, 홍원기, 박태경, 장남부, 이언정, 지건우, 이은채, 윤효식
평점
7.9

5.<접속> - 원래 여자주인공은 심은하

본래 이 영화는 주연인 한석규가 상대역으로 심은하를 추천했었다. 하지만 심은하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출연을 고사하게 되면서 전도연이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전도연의 인생작으로 대중에게 각인되었다. 

접속
감독
장윤현
출연
한석규, 전도연, 추상미, 김태우, 배정길, 박용수, 강민영, 박수영, 강정식, 최철호, 손민석, 이주석, 김진욱, 김연교, 이효영, 전영, 이범수, 김민경, 박경희, 유정아, 이장욱, 표제가, 신순식, 배장수
평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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