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도 서운함도 아니다.." 75살 넘어 가장 견디기 힘든 것 1위

일흔다섯을 넘기면 하루가 조용해집니다. 힘든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외로움을 떠올리기 쉽습니다.그런데 실제로 돌아오는 답은 조금 다릅니다. 자주 언급되는 것들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결정할 일이 없어지는 것

젊을 때는 하루에도 여러 번 무언가를 정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정할 일이 거의 없어집니다. 가족들이 알아서 처리하고 통보만 받는 경우도 늘어납니다. 편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기운이 빠지는 일이라고 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내가 고르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예전 이야기를 할 사람이 줄어드는 것

같은 시절을 살았던 사람이 하나둘 줄어듭니다. 그러면 옛날 이야기를 꺼내도 받아 줄 사람이 없어집니다. 자식들에게 하면 몇 번 듣다가 화제를 돌립니다. 기억은 남아 있는데 나눌 곳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부분을 가장 서글프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지는 것이 1위입니다

가장 많이 꼽히는 것이 바로 이 항목입니다. 할 일이 없으니 시계만 자꾸 보게 된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저녁까지가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일부러 밖에 나갈 일정을 만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로움보다 시간이 남는 것이 더 견디기 어렵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것은 위로보다 할 일에 가깝습니다. 정할 것, 나눌 사람, 나갈 곳 하나면 하루가 달라집니다.부모님께 무언가를 부탁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도와드리는 것보다 그쪽이 더 반가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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