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3위 올라선 '왕과 사는 남자', 흥행 끝은 어디? "1457만 돌파"

신영선 기자 2026. 3.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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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하며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34만 65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44만 7736명을 기록했다.

역대 3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왕과 사는 남자'가 향후 어디까지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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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457만 관객 돌파 ⓒ쇼박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하며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34만 65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44만 7736명을 기록했다. 이어 쇼박스 측은 22일 SNS를 통해 누적 관객 1457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명량'(1761만 명), '극한직업'(1626만 명)의 뒤를 이어 한국 영화 흥행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게 됐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난 어린 왕이 유배지에서 삶을 이어가는 과정을 그린 사극이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한국 영화 최초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이야기를 스크린의 중심에 세워 주목받았다. 배우 박지훈이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유해진이 청령포 촌장 엄흥도 역을, 유지태가 한명회 역을, 전미도가 궁녀 매화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탄탄한 역사적 상상력에 인간적인 서사를 더한 연출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입소문을 탄 것이 흥행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역대 3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왕과 사는 남자'가 향후 어디까지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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