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보강 안 끝난' 바르셀로나, '맨시티 베테랑 MF' 주시

백현기 기자 2022. 10. 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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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중원 보강을 아직 마치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귄도안은 이번 1월 움직일 수 있다. 현재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의 타깃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에 실패했고 이번엔 귄도안으로 목표를 바꿨다"고 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장기적으로 파블로 가비와 페드리를 중심으로 중원을 꾸리려 하는데, 베테랑 미드필더인 귄도안을 영입해 균형을 잡아주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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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바르셀로나가 중원 보강을 아직 마치지 않았다. 이번 타깃은 일카이 귄도안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귄도안은 이번 1월 움직일 수 있다. 현재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의 타깃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에 실패했고 이번엔 귄도안으로 목표를 바꿨다”고 전했다.


어느덧 맨시티에서 7년차에 접어들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귄도안은 높은 전술 이해도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는 미드필더다.


독일에서의 활약으로 맨시티에 입단했다. 2016-17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아 맨시티로 이적한 귄도안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1호 영입'이었다. 하지만 이적 초기 부상에 시달리며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7-18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같은 공격적인 선수들이 마음놓고 공격을 전개할 수 있게끔 활동량으로 중원을 커버하는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 했다.


2020-21시즌에는 득점 본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귄도안은 해당 시즌 더 브라위너의 부상으로 메짤라 자리에서 활약했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제 바르셀로나가 그를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프렌키 더 용을 주급 문제로 인해 내보내려 했지만 더 용은 잔류했다. 더 용이 나갈 것을 대비해 베르나르두 실바를 원했던 바르셀로나지만 실바 영입도 무산되고 말았다.


미드필더 영입을 아직 포기하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귄도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장기적으로 파블로 가비와 페드리를 중심으로 중원을 꾸리려 하는데, 베테랑 미드필더인 귄도안을 영입해 균형을 잡아주기를 원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귄도안의 행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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