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여행지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BEST 8
9월 국내여행지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BEST 8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이 지나가고 가을을 맞이해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찾아옵니다. 한여름이 지나간 9월은 무덥지도 않고 추석 연휴까지 길게 있어 여행 가기 좋은 달인데요. 9월 여행은 휴가철에 가는 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에만 갈 수 있는 특색 있는 9월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휴가와는 다른 신선한 느낌을 만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9월 국내 가볼만한 곳>
1.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2. 태안 청산수목원
3. 서울 창덕궁 후원(왕실정원)
4. 논산 온빛자연휴양림
5. 강릉 안반데기
6. 평창 봉평 효석문화마을
7. 춘천 남이섬
8.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
#1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 서울에서 다양한 종류의 꽃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올림픽공원의 구경(九景)중 8경인 들꽃마루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이 찾아오는 9~10월에는 센세이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심어져 있어 아름다운 가을 꽃밭을 완성합니다. 오렌지빛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피어나는 아름다운 장관을 감상하며 예쁜 사진을 남겨보세요.
올림픽공원은 가을이 되면 핑크색으로 변하는 댑싸리와 함께 핑크뮬리 명소이기도 합니다. 9월 말에서 10월 중순이 핑크빛으로 물들어 흔들리는 핑크뮬리도 감상할 수 있어 서울 데이트 코스로 연인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9월 서울에서 가을 가볼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서울 도심 속 꽃구경 명소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운영시간 매일 05:00 - 22:00 *광장지역 24:00까지
✅입장료 무료 ✅자체 주차장 이용(유료) ✅문의 02-410-1114
#2 태안 청산수목원
가을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무조권 방문해야 하는 곳인 태안 청산수목원! 이곳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끄는데요. 가을에는 연갈색의 하늘거리는 광경이 매력적인 팜파스 그라스가 피어납니다.
수목원 곳곳에서 예쁘게 핀 팜파스를 볼 수 있는데요. 뽀송뽀송한 팜파스의 털이 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춥니다. 청산수목원의 메인 포토존으로 유명한 팜파스원에서 일렁이는 팜파스 물결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되는데요. 팜파스를 보러 간다면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키 큰 팜파스그라스가 우거진 이 공간에 서면 누구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팜파스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길 사이사이사이 곳곳이 포토존을 이루고 있는데요. 사진으로 남기면 더욱 아름다운 팜파스를 보고 싶다면 청산수목원으로 가을 산책을 떠나보세요!
9월 말쯤이면 핑크뮬리도 만개해 핑크빛으로 물든 태안청산수목원을 볼 수 있습니다. 핑크뮬리와 팜파스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9월 말~10월 초 방문을 추천합니다.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입장료(계절별 상이)
팜파스·핑크뮬리 시즌 (8월하순 ~ 11월)
성인 12,000원 / 청소년 9,000원 / 유아 7,000원
✅하절기(6월~10월) 운영시간
매일 08:00 - 19:00 * 입장마감은 일몰 1시간 전까지
✅반려동물 동반 가능(5kg이하) ✅주차 가능
#3 서울 창덕궁 후원(왕실정원)
창덕궁 후원은 태종 때 만들어진 것으로 임금을 비롯한 왕족들이 휴식하던 곳인데요. 후원은 북원(北苑), 금원(禁苑)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또한, '비밀의 정원'이라는 뜻의 '비원(秘苑)'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습니다.
창덕궁 후원 내부에는 자연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꼭 필요한 곳에만 사람의 손을 댄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정원이 펼쳐집니다. 부용정과 부용지 등 곳곳에 자연과 어울린 연못과 정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날 단풍들 때와 낙엽질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서울 나들이 갈만한 곳 경치 좋은 창덕궁 후원 예약은 관람 희망일 기준으로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돈화문 근처 종합관람지원센터 매표소에서 당일 오전 9시부터 전 회차 동시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 입장료는 창덕궁 입장 요금과 별도입니다. 해설사와 함께 조선 왕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데요. 후원을 꼭 보고 싶으신 분은 미리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
✅입장료 소인 2500원 / 대인 5000원
*25세 이상 창덕궁 전각 요금 3000원 별도
✅관람시간
2월10:00~16:10(입장마감은 15:00)
3-6월10:00~17:30(입장마감은 16:00)
7-8월10:00~17:10(입장마감은 16:00)
9-10월10:00-17:30(입장마감은 16:00)
11월10:00-17:00(입장마감은 15:30)
12-1월10:00~16:10(입장마감은 15:00)
✅창덕궁후원 관람예약 필수
✅문의 02-3668-2300
#4 논산 온빛자연휴양림
논산에 위치한 온빛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호수와 울창한 숲 속의 집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드라마 '그해 우리는' 촬영지로도 알려져 유명해진 이곳은 개인 사유지지만 입장료가 따로 없어 부담 없이 가기 좋습니다.
온빛자연휴양림에 도착하면 거대한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높게 뻗은 시원한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온빛 자연 휴양림은 특히 가을에 가면 더 좋은데요.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선사합니다.
메타세콰이아 숲길로 쭉 들어가다 보면 에메랄드 빛 호수에 비치는 예쁜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숲 속에 있는 노란 집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데요. 이곳은 드라마에서 나온 것처럼 펜션이 아닌 관리사무소 용도로 지어진 곳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지금은 다른 드라마 촬영지로 사용되고 있어새로지어진 나무집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건물은 세트장으로 9월이 지나면 철거될 예정이라고 하니 9월이 지나기 전 빨리 가보는 것이 좋겠죠?
충남 논산시 벌곡면 황룡재로 480-113
✅ 입장료 무료 ✅ 주차가능
#5 강릉 안반데기
안반데기는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는 은하수 맛집으로 사진 좀 찍는다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별구경 명소입니다. 안반데기는 ‘구름 위의 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산을 개관한 해발 1100미터의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은 우리나라에서 별이 가장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하늘이 높고 푸른 가을에는 청명한 색감의 사진까지 건질 수 있어 이번 9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안반데기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곳은 멍에전망대와 일출전망대인데요. 바라보는 뷰가 각각 다른만큼 매력도 다르니 모두 방문해 보세요!
안반데기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데요. 드넓게 펼쳐진 배추밭의 능선 너머로 낮의 파란 하늘부터 보랏빛 노을, 그리고 밤에는 아름다운 별빛까지 하늘을 무대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룹니다.
이처럼 모든 날이 아름다운 안반데기는 트래킹과 차박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특히나 별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 저녁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안반데기는 지대가 높아 여름에도 추울 정도라고 하니 겉옷이나 담요를 필수로 챙겨가세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길 428
✅주차가능 ✅화장실 이용가능
✅보름달이 뜨는 날엔 별 관찰 어려움
#6 평창 봉평 효석문화마을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메밀꽃은 팝콘처럼 피어나는 새하얀 꽃무리들이 아름다운데요. 그중 소설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소설의 배경이 되는 평창 봉평에서는 매해 메밀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봉평 메밀꽃 축제는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대표 메밀꽃 축제입니다. 2023년 9월 8일~17일까지 총 10일간 평창효석문화제(봉평메밀꽃축제)가 열리는데요. 이 기간 동안마을은 하얀 메밀꽃 세상이 되며, 문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라는 소설의 한 대목처럼, 메밀꽃이 아름답게 만발한 메밀꽃밭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나귀를 타보는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백일장과 시화전, 문학의 밤, 나만의 책 만들기 등 알찬 문학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봉숭아 물들이기, 뗏목 타기,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눈부신 메밀꽃밭에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봉평메밀꽃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강원도 평창 봉평으로 떠나봅시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길 157 (봉평 효석문화마을)
✅축제기간 2023. 9. 8 (금) ~ 9. 17. (일)
✅입장료 무료입장 (체험 비용 별도)
✅주차 가능 / 화장실 이용가능
#7 춘천 남이섬
드라마 촬영지로 이미 유명한 남이섬은 9월 여행지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관광지로도 많이 찾는 국내 핫플레이스인데요! 가을에는 울긋불긋하게 서서히 물드는 단풍과 낙엽이 쌓인 길을 만날 수 있어 당일치기 나들이하기 좋은 곳입니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배 타고 들어가는 방법과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남이섬 짚라인은 경사가 완만하며 많이 빠르지 않아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따라 특색이 있는 곳이지만 가을에는 세상을 붉게 물드는 단풍이 유명합니다. 남이섬에서는 자전거 대여가 가능합니다. 높게 뻗은 청명한 하늘과 자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전거를 타보시는 건 어떤가요?
남이섬은 홍대입구역, 명동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아주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데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운영시간 매일 08:00 ~ 21:00
✅입장료 성인 16,000원 / 청소년 및 우대 13,000원 / 유아 10,000원
✅유료주차장 ✅공식홈페이지
#8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 삼양목장은 양떼목장, 하늘목장과 함께 3대 평창 목장 중 하나인데요. 해발 850~1,470m의 공해 없는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는 삼양목장의 가을에는 목장 계곡의 화려한 단풍이 물드는 넓은 초원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층 선선해진 가을 바람과 함께 대관령의 초원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귀여운 양 떼들과 보더콜리가 함께하는 양몰이 공연프로그램도 빠질 수 없는데요. 뛰어난 자연경관의 드넓은 목초지에서 펼쳐지는 양몰이공연은 삼양목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국내유일의 공연입니다.
주말 기준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2시간 간격으로 4회 진행하니 시간을 맞추어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타조와 양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겨보세요.
이번 가을에는 푸르고 넓은 대자연으로 한 번,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두 번 힐링할 수 있는 대관령 삼양목장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이용시간
하절기(5월 ~ 10월) 09:00~17:00
동절기(11월 ~ 4월) 09:00~16:30
✅입장료
대인(만 19세 이상) 12,000원
소인(36개월 이상) 10,000원
우대 (만 65세이상) 9,000원
오늘은 여행톡톡과 함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8곳을 알아보았는데요. 가을 여행지를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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