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연합
고우석 LG 불펜 활용 계획은 마무리 투수가 아닌 멀티 셋업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이 복귀하더라도 기존 마무리 투수인 손주영의 보직을 유지하며, 고우석을 이기는 경기 상황에서 2이닝 정도를 책임지는 필승조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DFA 이후 FA 자격을 취득한 고우석은 친정팀 LG 트윈스로의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선발 투수로 전환하기에는 준비 기간이 너무 길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구단과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불펜진의 안정화를 돕는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고우석이 합류하면서 기존 손주영을 비롯해 필승조 투수들의 과부하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재 LG 트윈스 불펜진의 기복이 심한 상황에서, 과거 리그를 대표했던 고우석의 이름값과 경험은 승부처에서 상대 타자들에게 큰 압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수 본인은 2일 휴식 후 3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선수와 직접 대화를 나눈 뒤 투구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며, 9월 아시안게임 차출 등으로 인한 전력 공백기를 대비해 고우석을 필승조 체계의 핵심 퍼즐로 사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