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홀로 키우다 10살 연하와 결혼했는데 혼자 산지 10년 되었다는 탑배우

윤다훈은 198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19살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한 그는 간간이 단역에 출연하며 무명 시절을 겪었습니다.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 꽃중년 배우 윤다훈과 이영하가 첫 등장했습니다. 특히 윤다훈에게 박원숙은 과거 인연을 전하며 “그때 다훈이 총각인 줄, 지금도 총각 같다”며 시트콤 ‘삼층집 사람들’ 인연이 있다고 했습니다.

윤다훈은 “그때는 결혼 안 했다 군대에 있을 때 휴가 만난 짧은 인연에서 딸이 생겼다”며 홀로 싱글대디로 딸만 키우고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종종 방송에서도 “2000년에 커밍아웃을 했다. 딸이 있고 미혼부라고 말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윤다훈은 “그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을 때였다”라며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딸에 대해 잘 못 알아지고 있더라. 그래서 기자회견을 하고 딸을 공개했다. 그때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다훈은 “재혼 아니다 결혼은 딱 한 번 했다”며 “지금은 결혼한 건 17년 정도 됐다, 현재 둘째 딸 낳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기러기 부부로 살고 있다는 윤다훈은 “혼자 살고 있다 10년 차 기러기 아빠됐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박원숙은 “결혼했는데 왜 10년씩이나 기러기 부부냐”며 궁금해하자, 윤다훈은 “사실 가족들이 캐나다 밴쿠버에 있다 가족들 열몇 명이 다 거기 있다”며 가족들 모두 캐나다로 이민 간 상황을 전하면서 “나도 촬영 없을 때 같이 캐나다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다훈은 MBC 시트콤 '세 친구'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중, 갑자기 중학생 딸이 있다고 고백한 후 하차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윤다훈은 군 복무 시절인 1987년 딸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윤다훈은 2005년 10살 연하의 사업가와 만나 2007년에 결혼했습니다. 당시 그의 아내와 큰 딸의 나이 차이는 12살이었습니다. 딸에게 아내를 소개한 윤다훈은 “아빠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딸에게 소개하니 딸이 ‘아빠가 좋으면 괜찮아’라고 답하더라. 처음엔 아내에게 언니라고 부르다가, 어느 순간 ‘엄마’ 이렇게 불렀다”라고 전해 아내와 첫 딸의 돈독한 관계를 전했습니다.

윤다훈의 딸 남경민은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며 '학교 2013', '신데렐라 언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했습니다. 남경민은 2021년 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경민과 윤다훈은 서로 마주 보고 눈물범벅이 되었고 윤다훈은 "너무 소중한 딸이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배우 윤다훈은 2024년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를 마치고 KBS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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