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5만원 시작…기아 EV5 가격 및 주요 사양 유출

기아의 기대작 EV5 롱레인지의 최종 가격과 구체적인 선택 사양이 유출됐다.

EV5 롱레인지는 가격과 성능 면에서 EV6와 EV3 사이에 위치하며, 국내에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모든 트림은 동일한 81.4kWh 배터리 팩과 단일 모터 구성을 갖추게 된다.

가장 저렴한 에어는 4855만 원, 어스는 5230만 원, GT라인은 5340만 원(친환경차 세제혜택 3.5% 적용)이다.

EV5 전 트림은 81.4kWh 리튬이온배터리 팩과 217마력(160kW), 30.1kgm 토크를 발휘하는 단일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기본 사양으로 히트펌프 및 배터리 히팅 시스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실내 V2L 아울렛,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차로 유지 보조 2 등을 적용한다.

또한, 보행자 충돌 안전 보조, 18인치 알로이 휠, 인조가죽 시트, 내비게이션 & 하이패스 내장, 자동 에어컨 등도 기본 탑재했다.

EV5 어스 트림은 여기에 아웃도어 V2L 커넥터,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 시퀜셜 턴 시그널, 루프랙 & 블랙 하이글로스 트림,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팅, 1열 파워시트 및 메시 헤드레스트, 2열 열선 시트, 무선 스마트폰 충전, 전동식 테일게이트 & 3존 공조 시스템 등을 추가한다.

이외에 컴포트 2 패키지, 19인치 휠 & 타이어, 스마트 커넥트, 모니터링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ADAS), 파노라믹 선루프,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빌트인 캠 2 플러스 등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다.

EV5 롱레인지의 복합 주행거리는 460km(도심 507km, 고속도로 402km)이며, 전비는 5.0km/kWh, 공차중량은 1995kg이다. 특기할 점은 18인치와 19인치 휠 모두 동일한 주행거리와 효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차체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750mm로 스포티지와 비슷한 크기다. 적재 공간은 프렁크 44리터, 트렁크 566리터이며, 시트 폴딩 시 1650리터까지 늘어난다.

실용성과 첨단 기술을 갖춘 EV5는 EV6와 EV3 사이에 포지셔닝하며, 개성 있는 디자인에 다재다능한 전기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