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바이오 협력…이노비즈協 '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

권안나 기자 2022. 11. 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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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한-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국내 기술혁신기업의 동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헝가리와의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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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술혁신 중소기업 동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서울=뉴시스] 한-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 현장 사진.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한-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헝가리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과 함께 중동부 유럽의 3대 주력 수출시장으로 미래차 및 바이오 등 유망산업 분야에서는 우수한 협력 기반을 보유한 국가다. 협회는 국내 기술혁신기업의 동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헝가리와의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카메라 관련 제조기술, 고주파 자극기 제조기술 등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술혁신 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현지기업과 총 19회의 교류를 통해 기술수출, 부품·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 기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회에 참여한 제이에스온(고주파 자극기 제조기술) 정주환 대표는 "이번 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를 통해 적합한 파트너와 상담을 진행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CE 인증을 받은 자사의 혁신기술을 통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협회는 베트남, 튀르키예(터키),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기술교류 상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참가기업에게는 바이어 매칭과 화상 상담장비, 통역 등을 지원 중이다. 세부 문의는 이노비즈협회 글로벌확산본부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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