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이전 결사반대" 동구 주민 서명운동

성기원 기자 kionce@ubc.co.kr

동구 주민들이 울산시의 울산대병원의 도심 이전 지원 구상과 관련해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합니다.

동구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13)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가 접근성을 이유로 울산대병원의 도심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동구 주민의 박탈감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두겸 시장이 의견수렴 없이 언론을 통해 울산대병원 이전을 언급한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며 "한 달간 서명운동을 벌여 서명부를 시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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