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AI' 공모 접수 일주일 연장…연내 출시 일정은 그대로

권하영 2026. 7. 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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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전 국민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 사업인 '모두의 AI' 참여 기업 공모 접수 기한이 일주일 연장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30일 '모두의 AI' 사업 참여 기업 전산 접수 마감 기한을 기존 8월 11일 오후 5시에서 8월 18일 오후 5시로 일주일 연장하는 내용으로 재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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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접수 마감 8월 18일 오후 5시로 연장
9월 베타·12월 정식 출시 목표 유지
AI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의 전 국민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 사업인 '모두의 AI' 참여 기업 공모 접수 기한이 일주일 연장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30일 '모두의 AI' 사업 참여 기업 전산 접수 마감 기한을 기존 8월 11일 오후 5시에서 8월 18일 오후 5시로 일주일 연장하는 내용으로 재공고했다.

이면성 NIPA 모두의AI TF팀장은 "사업자들의 준비 기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국가계약법상 수정 공고 시 연장 가능한 기한을 활용해 기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모두의 AI'는 외산 AI 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고 AI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함께 추진하는 AI 보편화 사업이다.

국산 AI 모델 기반의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올해 안에 선보이고, 2027년 이후에는 자산 관리·학습 코칭·노후 설계 등을 담당하는 '전 국민 1인 1 에이전트' 체계로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사업자들 사이에서는 통상적인 서비스 개발 기간에 비해 일정이 지나치게 빠듯하다는 우려가 잇따랐다.

사업자 선정부터 베타 서비스 출시까지 주어진 시간이 한 달 남짓에 불과한 데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인 만큼 완성도와 장애 대응 수준에 대한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다만 9월 베타 서비스, 12월 정식 출시라는 연내 출시 목표는 그대로인 만큼, 촉박한 개발 일정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 선정되는 기업에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256장 또는 128장이 기업당 지원되며, 협약 체결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지원이 이어진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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