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요리로 하겠습니다. 근데 로봇을 곁들인" 홍콩 스타트업의 3분 뚝딱! 로봇 셰프
요리는 손 맛일까? 과학일까?
이제는 '로봇 손 맛'
헤스티아 테크놀로지는 2018년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홍콩에 설립되었다. 홍콩의 화학과 교수가 요식업계 혁명을 일으키겠다며 로봇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이 회사의 목표는 획기적인 요리 기술 제품을 개발하는 데 있다. 그것도 자동화된 로봇으로 말이다.
요리를 재정의하여 요리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이 회사의 비전은 간단하다. 요리의 맛, 속도, 안전성을 향상하면서 지구의 웰빙을 우선시하며 모든 사람의 건강을 증진하는 요리를 세상에 내보이겠다는 것이다.
노 셰프, 노 스페이스, 노 프로블름!
헤스티아 테크놀로지의 로봇 셰프는 주로 중국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하지만, 이제 이탈리아 요리 등 약 200여 가지 요리를 3분 만에 준비할 수 있는 로봇 3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로봇은 재료 검색, 요리, 청소를 정밀하게 처리하여 최대 3명의 요리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셰프 사용은 기후 위기 시대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사측의 주장이다. 이 로봇을 사용하면 에너지 사용량 50%, 인건비 60%, 석유 소비량 60%를 절감하여 에너지 및 비용 절감을 보장한다. 더불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주방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상을 예방하여 지속 가능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 로봇 셰프는 방대한 레시피에 접근하여 맞춤형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로봇 셰프를 개발한 홍콩대 교수이자 헤스티아 테크놀로지 공동 설립자인 첸 관화는 "이 시스템은 요리 과정과 메뉴를 미세 조정하고 전반적인 레스토랑 운영을 감독할 수 있다"라며, 장점을 설명했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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