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으로 조사 받은지 하루만에 애인 살해한 남성 긴급체포

고우리 2023. 5.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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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으로 신고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남성이 애인을 살해해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오늘(26일) 아침 7시 20분쯤 서울시 금천구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동거하던 애인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애인의 데이트 폭력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 하루 만에 애인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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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미지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남성이 애인을 살해해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오늘(26일) 아침 7시 20분쯤 서울시 금천구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동거하던 애인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의식이 없는 애인을 렌터카에 태우고 달아났다 범행 8시간여 만인 오늘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서 A씨 애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주차장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상가 관리소장의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A씨는 애인의 데이트 폭력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 하루 만에 애인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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