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캠핑화로 피운 父子, 의식 잃은 채 발견돼 이송

김민정 기자 2022. 11. 2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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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캠핑용 화로를 피운 부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오전 7시50분 사상구 엄궁동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A(50대) 씨와 아들 B(10대) 씨가 안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누나 C(10대) 씨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잠을 자던 C 씨는 매캐한 냄새를 맡고 안방을 확인해 보니 캠핑용 화로가 켜진 채 부자가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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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캠핑용 화로를 피운 부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오전 7시50분 사상구 엄궁동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A(50대) 씨와 아들 B(10대) 씨가 안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누나 C(10대) 씨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잠을 자던 C 씨는 매캐한 냄새를 맡고 안방을 확인해 보니 캠핑용 화로가 켜진 채 부자가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B 씨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캠핑용 화로를 피워 질식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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