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탈모하면 남성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사실 중년 여성의
큰 고민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자꾸만 비어 보이는 정수리에
스트레스가 절로 생기는
탈모,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하지만 이 빈 머리를
풍성해 보일 수 있게 하는
스타일링이 있다는데,
지금부터 함께 따라해볼까요?

멋지게 탄 가르마, 내 탈모의 원인?!
보통 우리는 가르마를
타던 쪽으로만 타게 되는데요
가르마를 고정하면
가르마 중심으로 '탈모 길'이
생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르마 부근 모발과 두피는
상대적으로 자외선과 오염 물질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은
가르마의 방향을 바꿔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원리와 비슷하게,
이번 헤어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모발 뿌리 꺾기'인데요
풍성한 머리숱의 비밀은 '모발 뿌리 꺾기'
우선 머리를 감고 말릴 때,
가르마의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말립니다!
이때 포인트는 모듈을 제거하는 것!

보통 탈모가 있는 경우에는
머리에 열감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듈은 열을 모아주는 기능을 하므로
모근 손상을 줄이기 위해
이 모듈을 제거해주면 됩니다

또한 머리를 말릴 때
온도도 중요한데요
두피와 모발 끝은 냉풍으로 말리고,
중간 모발만 온풍으로 말리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으면서,
스타일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누워 있는 모근의 반대 방향으로
꺾듯이 손으로 잡은 뒤에
그대로 두피부터 말려줍니다!
이것만 해도 벌써 풍성해진 머리!
한 눈에 봐도 달라보이죠?
여기서 지속력을 더해주기 위한
특별한 아이템이 있다는데요

지속력을 위한 아이템! '쇠 젓가락'&미니 헤어롤
바로 쇠 젓가락과 미니 헤어롤!
전문가가 사용하는 볼륨용 도구는
아무래도 일반 가정에선 찾기 어려워서
열 전도율이 높은 쇠 젓가락으로
대체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 젓가락을 머리에 쓴다고? 쇠 젓가락 활용법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정수리 부분 머리카락을
소량만 수직으로 들어올린 뒤에
젓가락에 두 번 돌려 감싸주는데요
모발에 힘이 없다면 세 번 감아줘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드라이기 온풍으로
5초간 열을 가한 뒤에
5초간 식혀주면 됩니다

봉긋함이 필요한 부분에
이 과정을 반복하면 끝!
- 미니 헤어롤로 더 자연스럽게 연출하자!
마무리로 손가락 두께 정도의
미니 헤어롤을 활용해주면
더욱 풍성하게 고정되는데요

가르마 주변 모발을 소량 잡고
반대로 꺾어준 뒤에
그 사이에 헤어롤을 끼워 넣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가르마 양쪽에
총 3개의 헤어롤을 끼운 후
가르마 중심으로 맞닿을 수 있게
모아주면 되는데요

그리고 1분간 방치하거나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드라이기로 3~4초 열을 준 뒤
위쪽 방향으로 헤어롤을 제거하면 끝!
이 과정도 정말 간단하고
얼마 걸리지 않네요!

그렇게 고정까지 해주고 나면
엄청난 볼륨감이 생기게 됩니다!
정말 차이가 확연하지 않나요?

희끗하게 보이던 두피는
이제 바이바이~
모발 걱정 없던 때로
돌아간 기분마저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쉽게 치료하기도 어렵고,
많은 시간을 들여서
치료해야 하는 '탈모'

치료하는 동안에도
머리숱 때문에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집에서
간단한 헤어스타일링으로
머리숱 고민은 저 멀리 날려보내고!
스트레스 없이 외출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