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연하' 김다영 아나와 결혼…배성재 "장모님과는 고작 11세 차이"

김유림 기자 2026. 5. 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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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김다영 부부가 나이차로 인해 처가의 결혼 반대를 겪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배성재는 "장모님과 11세 나이 차이"라고 말했다.

SBS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인 배성재와 김다영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배성재는 1978년생, 김다영은 1992년생으로 14세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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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김다영 부부가 나이차로 인해 처가의 결혼 반대를 겪었음을 고백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김다영 부부가 나이차로 인해 처가의 결혼 반대를 겪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미우새에서 품절남이 된 배성재가 아내 김다영과 함께 새로운 운명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김다영은 거실에서 스트레칭을 하던 중 안방에서 게임 중이던 배성재를 불렀다. 이때 이름이나 여보 등의 호칭 대신 "강아지"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조우종은 "진짜 강아지가 있어서 부른 거 아니냐"며 귀를 의심했고, 김다영은 배성재의 애칭이 실제 "강아지"라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가 술렁였고, 배성재는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러나 김다영은 해맑게 "귀엽잖아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다영은 "강아지가 막 귀여운 도시 강아지가 아니라 시골 가면 눈 좀 찢어진 백구 같은 느낌이다. 막 똑똑하진 않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현이와 김숙이 배성재에게 "강아지"라고 부르며 놀렸고, 배성재는 "이게 남이 듣는 건 못 견디겠구나"라며 부끄러워했다.

이날 두 사람 집엔 배성재 장모가 방문했다. 장모는 배성재에게 존대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이 "장모님이 사위에게 존대를 하냐"고 물었다. 이에 배성재는 "장모님과 11세 나이 차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장모님과 나이 차이가 더 안 난다"고 했고, 김구라는 "사돈 간에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겠다"고 했다. 배성재는 "아내와 장모님이 25살 차이이고, 저희 어머니랑 장모님이 25세 차이"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사돈이 딸뻘이다"고 했다. 김숙은 "며느리는 손녀뻘"이라고 말했다.

결혼 반대 비하인드도 풀어냈다. 김다영은 "열애 소식을 전하자마자 집안이 난리가 났다. 그야말로 뒤집어진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저희 집안이 평소 갈등이 없는데, 연애 이야기를 처음한 날 집에 큰 소리가 오가고 울고불고하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동생이 난리였다. 회사 다니니까 (매형이) 부장님 나이인 거다. 자기 회사에서 부장님은 너무 아저씨인데, 그런 아저씨랑 누나가 결혼한다니 애가 난리가 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영은 "둘이 좋아서 하는 결혼인데 남편이 가서 '무릎 꿇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하게 만들고 싶지 않더라. 내 선에서 다 마사지를 시키자해서 앉혀놓고 이 사람과 내가 왜 결혼을 결심했는지 상세하게 브리핑했다. 제가 한 결정이면 믿어주셔야 하지 않겠냐, 유엔 연설하듯 했고 스무스하게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배성재는 "여러 가지 멘트를 준비했는데, 막상 뵈니 '죄송하다'는 말밖에 하지 못했다"고 했다.

SBS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인 배성재와 김다영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배성재는 1978년생, 김다영은 1992년생으로 14세 나이 차이가 난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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