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우승한다면 돈을 많이 썼기 때문이겠지?…결국 다 똑같아” 과르디올라 감독, ‘뼈있는 한 마디’ 남겼다

김재연 기자 2025. 9. 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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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지출 규모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해당 발언이 농담이라고 언급하며 "모든 구단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해왔다. 맨시티가 받아온 대우(막대한 지출에 대해 비판 받아온 부분)는 전혀 달랐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쓰고 싶어서 쓰는 것이라면 괜찮다"라고 이어갔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 발언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막대한 지출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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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지출 규모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영국 ‘원풋볼’은 20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내 친구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우승한다면 그건 오로지 돈을 많이 써서지, 열심히 일해서가 아니다. 아르네 슬롯 감독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결국 맨체스터 시티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운을 뗏다.


이어서 해당 발언이 농담이라고 언급하며 “모든 구단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해왔다. 맨시티가 받아온 대우(막대한 지출에 대해 비판 받아온 부분)는 전혀 달랐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쓰고 싶어서 쓰는 것이라면 괜찮다”라고 이어갔다.


또한 “그들은 PL을 비롯해 유럽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범위에서 지출했고, 결국 아스널은 그 수준에 도달했다. 그들은 그런 방식으로 팀을 만들었고 단계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 발언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막대한 지출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어떤 구단의 성공을 논할 때 항상 지출이 많았다는 이유로 평가절하됐던 맨시티의 사례를 비판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 것이다.


‘원 풋볼’은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 말은 PL 전반에 울림을 줄 만하다. 그는 유머를 곁들어 아스널의 발전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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