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경기였다' 美 매체, 한국-가나전 조별리그 명승부 4위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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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한 모든 나라가 조별리그 일정을 최소 2경기씩 소화한 가운데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각 나라의 조별리그 1,2차전을 대상으로 '명승부' 순위를 선정했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1차전은 총 32경기 중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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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한 모든 나라가 조별리그 일정을 최소 2경기씩 소화한 가운데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각 나라의 조별리그 1,2차전을 대상으로 '명승부' 순위를 선정했다.
한국과 가나의 H조 2차전은 전체 4위에 올랐다.
대회 전부터 조별리그 최대 빅매치로 기대를 모았던 E조 독일-스페인전(1-1 무승부)가 1위에 올랐고 C조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전(사우디 2-1 승리), E조 일본-독일전(일본 2-1 승리) 등 아시아의 자존심이 세워졌던 두 경기가 나란히 2,3위로 선정됐다.
이 매체는 가나의 3-2 승리로 끝난 H조 한국-가나전에 대해 짧고 굵은 한줄평을 남겼다. 그야말로 '미친 경기(crazy game)'였다는 것이다.
양팀은 측면 공간에서 활발하게 움직였고 한국의 반격은 굉장했으며 무함마드 쿠두스의 두 번째 골이나 결승골은 그보다 더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가나는 조르당 아이유의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세트피스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한국에서는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크로스를 두 차례 골로 연결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가나의 골키퍼가 막판에 결정적인 선방을 했고 수비수 무함마드 살리수는 무려 9번이나 클리어를 했다며 거듭 '미친 경기'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1차전은 총 32경기 중 25위에 올랐다.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지만 매우 치열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조별리그에서 가장 밋밋했던 경기로 평가받은 32위는 C조 멕시코-폴란드전이었다. 양팀이 이렇다 할 공방 없이 0-0 무승부로 마친 경기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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