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 쓰레기 풍선 열흘만에 재개… 합참 "낙하물 60여개 확인"

정인선 기자 2024. 10. 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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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일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이날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영향으로 오전 6시 14분부터 28분까지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잠시 중단됐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현재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오물·쓰레기 풍선을 5600개 이상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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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발견된 대남 쓰레기 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2일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풍선 약 150개를 띄웠으며, 오후 3시 기준 경기도와 서울 지역에서 낙하물 60여 개가 확인됐다.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영향으로 오전 6시 14분부터 28분까지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잠시 중단됐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현재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오물·쓰레기 풍선을 5600개 이상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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