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래서 즐기는 트로트 공연" 낮과 밤이 다채로운 낙동강 봄 축제

사진=공공누리

봄이 오면 전국 곳곳이 벚꽃으로 물들지만, 부산 강서구에서 열리는 낙동강30리벚꽃축제만큼 아름다운 벚꽃길을 자랑하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하얀 꽃비가 흩날리는 벚꽃 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선가 흥겨운 음악이 들려오고 따뜻한 봄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여행객들을 반깁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낙동강30리벚꽃축제는 2025년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저생태공원에서 펼쳐지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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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식전 공연과 특별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특히, 강서 벚꽃가요제,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청소년 K-POP 댄스경연대회, 강서벚꽃 ROCK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또한, 합창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 문화 공연 등도 마련되어 있어 벚꽃을 감상하며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합니다.

사진=공공누리

벚꽃길을 단순히 걷기만 해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벚꽃길 함께 걷기 행사, 벚꽃제방길 라이트쇼 등 더욱 특별한 경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밤이 되면 수천 개의 조명이 밝혀지는 벚꽃 라이트쇼는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렛츠런 파크 미니말 체험부스, 강변 사생대회, 강서소방서 안전 체험, 벚꽃디퓨저 만들기, 금속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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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다양한 먹거리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한 5개 단체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푸드트럭 25개가 운영되며, 벚꽃과 어울리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진=부산 강서구청

부산 강서구에서 열리는 낙동강30리벚꽃축제는 단순한 꽃놀이가 아닌, 자연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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