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수백억 리베이트 의혹' 경보제약 임원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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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거액의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는 제약사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경보제약 재무담당 본부장 김 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한 뒤 "방어권을 보장받을 필요성이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씨는 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이 약값 일부를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병원에 수백억 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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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거액의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는 제약사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경보제약 재무담당 본부장 김 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한 뒤 "방어권을 보장받을 필요성이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씨는 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이 약값 일부를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병원에 수백억 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된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 경보제약 본사를, 지난 1월 경보제약의 수도권 소재 사무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472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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