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보호자는 반려견이 동물병원에서 쿠싱증후군 진단을 받으면 처음 듣는 질환이라 당황스러워합니다. 쿠싱증후군은 1912년에 이 질환을 처음 발견한 신경외과 의사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개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질환입니다. 강아지의 경우 이 질환이 치료되지 않으면 고혈압, 혈전, 당뇨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적절히 유지하면 쿠싱증후군은 좋은 예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반려견에게 비정상적인 징후가 보이면 신속히 동물병원에서 진찰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쿠싱증후군이란?

쿠싱증후군, 또는 '부신 피질 기능 항진증'은 부신피질에서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몸이 만성 스트레스 상태로 변화해 여러 가지 염증과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고령견이 늘어나면서 호르몬 관련 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호자는 가능한 한 빨리 증상을 확인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쿠싱증후군의 주요 원인에는 나이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는 경우, 뇌하수체 이상, 또는 부신에 종양이 생긴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쿠싱증후군의 증상

1. 물을 너무 많이 마시고 오줌을 자주 눔
눔쿠싱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는 반려견이 평소보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하루 적정 음수량은 몸무게에 3070ml를 곱한 값입니다. 강아지의 1일 적정 음수량은 몸무게에 30~70ml를 곱한 값으로 강아지가 5kg라면 하루에 물을 150~350ml 정도는 마실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소변의 색이 노랗지 않고 투명하다면 쿠싱증후군이나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과도한 헥헥거림
강아지 쿠싱증후군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특별한 활동 없이도 과도하게 헥헥거리는 것입니다. 날씨가 덥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강아지가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조차 숨이 가쁜 호흡곤란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털빠짐
쿠싱증후군으로 인해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모세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해 강아지의 모낭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신체기관이 과도한 영양분을 소비하게 되어, 모발에 필요한 영양이 부족해져 탈모가 더 심화될 수 있습니다.
4. 복부팽만
코르티솔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는 소화기능을 저하시켜 강아지가 섭취한 음식이 위에 남아 가스를 생성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 복부가 팽창하거나 지방이 축적되어 복부 팽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의 치료

강아지 쿠싱증후군의 치료 방법은 질환의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뇌하수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부신에 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면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장기간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한 경우에는 투약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은 많은 보호자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특히 나이 든 반려견에게서 자주 나타날 수 있으니 꾸준히 관찰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쿠싱증후군 치료하기

1. 꾸준한 운동 실천하기
쿠싱 증후군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당뇨와 같은 합병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매일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에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2. 식단 관리
합병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단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췌장염이나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을 위한 특별 처방식이 출시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합병증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여 급여하면 합병증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간 건강을 위한 영양제
쿠싱 증후군은 간 세포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어 간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따라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꾸준히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Copyright © pet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