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김정은 초조·불안의 발로‥국군통수권자 비난 용납 불가"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4. 10. 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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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한 데 대해 국방부는 "국군통수권자를 직접 비난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이번 국군의 날 행사를 두고 우리 측 무기체계와 전략사령부를 일일이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이 모두가 북한 지도부와 직접 연관돼 있기 때문"이라며 "초조함과 불안감의 발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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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한 데 대해 국방부는 "국군통수권자를 직접 비난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이번 국군의 날 행사를 두고 우리 측 무기체계와 전략사령부를 일일이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이 모두가 북한 지도부와 직접 연관돼 있기 때문"이라며 "초조함과 불안감의 발로"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없으며 핵도발 즉시 북한 정권은 종말을 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늘 북한 매체를 통해 윤 대통령을 '윤석열 괴뢰'라고 부르며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 핵에 대해 경고한 것을 두고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정은의 친동생 김여정도 어제 담화에서 "대한민국의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지켜본 소감"이라며 한국 탄도미사일 현무-5를 평가절하하고 한국의 전략사령부 창설에 대해 "비루먹은 개가 투구를 썼다"고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316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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