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金 최가온, 손바닥뼈 3개나 부러져있었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사상 첫 금메달을 쏴 올린 최가온(18·세화여고)이 최근 손바닥 골절 진단을 받았다.
16일 귀국한 최가온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병원 검진 사진을 올리며 '3 fractures(골절)'라고 적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서 2전3기 우승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사상 첫 금메달을 쏴 올린 최가온(18·세화여고)이 최근 손바닥 골절 진단을 받았다.
16일 귀국한 최가온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병원 검진 사진을 올리며 ‘3 fractures(골절)’라고 적었다.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최가온은 최근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은 결과 손바닥뼈 3개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1월 훈련 중 다친 곳이다. 당시에는 엑스레이만 촬영해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골절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올림픽까지 쉼 없이 치르고 나서 귀국해 정밀 검진을 해 보니 세 곳이나 골절된 것이다.
매니지먼트사 측은 “부러진 뼈들이 엇나가거나 흐트러지지 않아서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은 상태다. 4주 정도 보조기를 차고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2차 시기에서 연달아 넘어져 절망스러운 상황에 놓였으나 마지막 3차 시기에 기적처럼 역전 드라마를 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시기에 크게 넘어진 직후는 가장 큰 고비였다. 최가온이 오래 누워있자 의료진들이 내려왔다.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에 가야 해서 그대로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기자회견에서 “발가락부터 힘을 주면서 발을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렇게 내려와서 다행히 경기를 다시 치를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절뚝이며 일어선 최가온은 2차 시기에도 넘어졌으나 끝까지 고통을 참고 뛴 3차 시기에 최고점을 받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최가온은 입국장에서 취재진에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병원에 가서 검사받겠다고 했었다. 무릎에서는 골절과 같은 심각한 부상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국가부채 잇단 경고…“부채비율 60% 넘으면 저금리 함정”
- 150조 국민성장펀드에, 5개월만에 170조 신청 들어왔다
- 美, 진짜 이란 공격하나...“몇 주내 충돌 가능성 90%”
- 해외서 ‘불닭 짝퉁’ 판치자…삼양식품 ‘Buldak’ 상표권 등록 추진
- 맥도날드도 20일부터 가격 인상
- 李 대통령 “HMM 이전도 곧 합니다”…부산이전 속도
- 생존 확률 1%도 안 됐지만…1월에만 329명 살렸다
- [단독] 공정위 “쿠팡 정보 유출, 재산 피해 ‘제로’…영업정지 불충분”
- 명절에 3㎏ 늘었다고? 뇌혈관은 벌써 달라지기 시작
- [단독] 수협 금융사고 급증…부당대출에 예금 횡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