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리벤지' PD "코미디언 백수저들 모여…박나래=에드워드 리"

정혜원 기자 2024. 10. 14.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 리벤지' 권해봄 PD가 출연진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권해봄 PD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서 "'코미디 리벤지' 출연진들이 코미디의 백수저"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코미디 리벤지\'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코미디 리벤지' 권해봄 PD가 출연진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권해봄 PD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서 "'코미디 리벤지' 출연진들이 코미디의 백수저"라고 말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입니다. 이경규의 왕좌를 뺏기 위해 제대로 칼 갈고 나온 코미디 최강자들의 웃음 배틀이 화끈하게 펼쳐진다.

44년 차 코미디 대부이자 마스터 이경규가 K-코미디의 저력을 보여주자는 대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에 나서 기대를 더한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한 이경규팀(마스터 이경규, 이창호, 엄지윤, 조훈)이 우승 혜택이었던 넷플릭스 단독쇼 대신 웃음판을 다시 한 번 깔았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문세윤,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선민, 이재율을 비롯해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박나래, 김경욱, 김용명, 신기루 등 K코미디 최강자들이 계급장을 떼고 자존심 건 복수혈전을 뜨겁게 펼친다.

권해봄 PD는 "출연진들이 강력해지고 다채로워졌다. 이분들이 코미디의 백수저라고 생각한다. 김용명씨는 여경래 셰프고, 박나래는 코미디언의 에드워드 리이다. 강력한 코미디언들이 모인만큼 강력한 경쟁이 완성됐다"라며 "코미디 색깔도 다양해졌다. 숏폼, 유튜브 생태계 등 색깔이 다양해져서 컴피티션이 더 재밌어졌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경규의 존재가 코미디 색깔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획에도 참여하셨다. 40년 정상에 있었던 만큼 대중과 눈높이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지난번에는 코미디 로얄이 선수들의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등촌동 레이커스' 문세윤 이진호 김용명을 시작으로 '펀치라인' 이용진 신기루 신규진, '헬로 길티' 임우일 김해준 박세미, '집사와 아가씨' 김경욱 김지유 송하빈, '잔나비정상' 곽범 이선민 이재율, '산딸기' 박나래 황제성 이상준 등 '코미디의 새로운 왕'이 되고자 출사표를 던진 6팀 6색 강력한 팀플레이가 기대를 모은다.

'코미디 리벤지'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