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이 최종 인사권자..비선 조직 없어"

신민지 2024. 10. 14.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4일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용산 내 '김건희 여사 측근 라인'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에는 '대통령 라인'만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 비선조직, 이런 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대통령실 비서관·행정관 등 7명이 '김건희 라인'을 형성해 국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용산 대통령실 외경 

대통령실은 14일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용산 내 '김건희 여사 측근 라인'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에는 '대통령 라인'만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 비선조직, 이런 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실의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이라며 "이런저런 사람이 얘기하는 유언비어에 휘둘리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라인'에 대한 언론 질문에 "라인이 존재한다고 국민들께서 오해하시고 언론에서 기정사실화하면 국정 신뢰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지 않느냐"라며 "'라인(측근 그룹)'이 존재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대통령실 비서관·행정관 등 7명이 '김건희 라인'을 형성해 국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비선 #인사권자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