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자금도 넉넉하고 자식들도 다 자리 잡았는데 이상하게 얼굴에 웃음이 없는 사람, 주변에 있으시죠? 가진 것은 많은데 늘 부족하다며 한숨을 쉬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나이 들수록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통장 잔고보다 마음의 넉넉함입니다. 같은 형편이라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느냐에 따라 노후의 표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60살 넘어 마음이 가난해지는 사람의 특징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남이 가진 것만 세는 사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내가 가진 것보다 남이 가진 것을 먼저 셉니다. 친구의 아파트 평수와 이웃의 자식 직장을 들을 때마다 비교하느라 정작 내 손에 쥔 행복은 보지 못합니다. 비교는 끝이 없어서 아무리 가져도 늘 부족하다는 느낌만 남깁니다. 남의 이야기를 들은 날에는 잠들기 전 내가 가진 고마운 것 세 가지를 적어 보세요.

2. 베풀 줄 모르는 사람
돈이 있어도 밥 한 끼 사는 데 인색하고 작은 부탁에도 손해를 계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 곁에는 점점 사람이 줄고, 결국 넉넉한 통장만 끌어안은 채 외로운 노후를 보내게 됩니다. 『탄성 인간』이라는 책 제목처럼, 마음이 유연한 사람은 나누며 다시 힘을 얻고 인색한 사람은 쉽게 굳어 버립니다. 이번 주에는 고마운 사람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먼저 대접해 보세요.

3.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는 사람
"이 나이에 뭘 배우냐"며 새로운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하루하루가 비슷하게 흘러가 쉽게 무기력해집니다. 배움이 멈추면 대화거리도 줄고, 세상과 멀어지는 느낌에 마음까지 움츠러들기 쉽습니다. 반대로 작은 것이라도 새로 배우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눈빛이 살아 있습니다. 동네 복지관이나 문화센터에서 관심 가는 강좌 하나를 골라 등록해 보세요.
그럼 마음까지 넉넉한 노후를 보내려면 어떻게 할까요?
마음의 넉넉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습관으로 키워지니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비교를 줄이고, 작게라도 베풀고, 새로운 것을 배우면 같은 통장으로도 훨씬 풍요로운 노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세 가지를 다 하려 하지 말고 오늘 밤 고마운 일 세 가지를 적는 것 하나만 해 보세요. 그 한 줄이 마음을 채웁니다.
오늘 적은 고마움 세 줄이, 10년 뒤 통장보다 넉넉한 마음 부자를 만들어 줍니다.
출처 : '탄성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