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 도대체 잘한 게 뭐가 있다고 당당한가"

박규준 기자 2022. 10. 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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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1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 건의안의 수용을 거부한 데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일) 페이스북에서 "부실, 비굴, 빈손 외교라는 대참사극의 연출자가 박 장관이라면 그 주인공은 윤 대통령"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잘못으로 국격과 국익이 훼손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는 헌법 취지와 국회법상 절차대로 외교 대참사를 빚은 주무 장관의 책임을 물어 해임을 건의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도대체 잘한 게 뭐가 있다고 그리 국민 앞에 당당한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과와 용서를 구할 기회마저 연이어 내동댕이친 윤 대통령이 결국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고 책임자를 문책할 때까지 국민과 함께 강력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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