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접전 끝에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짜릿한 역전 우승…시즌 2승째 [KLPGA]

하유선 기자 2024. 9. 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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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무대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노승희(23)가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노승희는 15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6,665야드)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공동 선두에 1타 차 공동 4위(5언더파)로 출발한 노승희는 둘째 날 4타를 더 줄여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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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우승을 차지한 노승희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무대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노승희(23)가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노승희는 15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6,665야드)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공동 선두에 1타 차 공동 4위(5언더파)로 출발한 노승희는 둘째 날 4타를 더 줄여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2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달렸던 루키 이동은(19)을 상대로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만들었다.



 



사흘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작성한 노승희는 공동 2위 지한솔, 이소영, 서어진 3명을 1타 차 공동 2위로 제쳤다.



 



6월 중순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3개월만에 KL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또한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8억1,600만6,895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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