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쏘아올린 배송 서비스 경쟁,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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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쏘아올린 택배 서비스 경쟁에 기존 택배사들이 잇따라 참전하면서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년부터 CJ대한통운이 주 7일 익일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 역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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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쏘아올린 택배 서비스 경쟁에 기존 택배사들이 잇따라 참전하면서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년부터 CJ대한통운이 주 7일 익일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 역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철도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생활물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철도 운송 증대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에 협력하고, 생활물류 시설 등 물류 인프라 조성에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첫 협력 사업으로 16일부터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하는 '생활물류 트레인' 운송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당일 배송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결과에 따라 전국 주요 철도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회사는 이외에도 철도 운송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물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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