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댄스,랩 모두 완벽했다고 평가를 받은, 90년대 전설의 여가수 데님 패션

형광 티셔츠와 와이드 데님, 이 조합을 가장 잘 소화하는 사람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앉은 한옥 마을 입구, 채리나가 걸어 들어가는 뒷모습엔 힘이 실려 있었어요.
형광빛 티셔츠와 탄탄한 와이드 데님 팬츠의 조합은 단순하지만 단단했고, 무대 밖에서도 자신의 색을 분명히 드러내는 사람 같았죠.
다른 컷에선 자연광을 등지고 선 채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늘 퍼포먼스로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채리나지만, 이 순간만큼은 조용한 자신감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채리나는 90년대 여성 댄스 음악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에요.
랩, 보컬, 댄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지금도 현역 아이돌들과 함께 댄스 챌린지를 즐기며 흐름을 이어가고 있죠.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를 벗어나도, 그녀의 걸음엔 여전히 리듬이 있었어요.
채리나의 스타일은 요란하지 않지만, 늘 선명하게 각인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