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호수고, 범방 김포지구 주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김포호수고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범죄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에 나섰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 김포지구(회장 민문기)는 24일 오전,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위치한 김포호수고등학교(교장 임병수) 정문 앞에서 교사 및 재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포호수고등학교는 올해 3월 1일 개교한 신설 고등학교로, 1학년 12학급에 총 384명이 입학했다.
개교 이후 임병수 교장은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과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2일에는 이국희 전 보호관찰소장을 초청해 범죄예방 강의를 실시하는 등 면학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김포지구는 청소년 선도활동의 일환으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제도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당 제도는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청소년 중 기소유예 조건을 갖춘 이들을 검찰이 지구위원에게 위탁하면, 위원이 이들을 매월 면담하고 선도해 기소유예 조건을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가정과 학교로의 복귀를 돕는 제도다.
민문기 김포지구 회장은 "위원회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위탁·선도 활동뿐 아니라, 폭력예방 캠페인, 마약류 흡입예방, 거리 범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준법우수학교 지정 및 장학금 지급, 저소득·다문화·새터민·위기가정 청소년 지원 등 지역 청소년 보호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박성욱 기자 psu196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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