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여름휴가의 로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예년과 다른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찔한 절벽 아래 숨겨진 보물 같은 휴양지는 어떨까. 위시빈이 아찔하지만, 낭만적인 절벽 아래 휴양지 3곳을 소개한다.
Pick 1. 프랑스 베르동 협곡 Verdon Gorge

유럽의 그랜드 캐년, 베르동. 프랑스에서 가장 깊은 협곡이자,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여름에는 프로방스*의 라벤더 명소와 함께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꼽힌다. 에메랄드빛을 품었다는 표현이 이곳에서 시작된 걸까. 절벽 아래 형성된 협곡 호수의 빛깔이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영롱하다. 협곡을 끼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유유자적 보트에 몸을 뉘거나 하이킹, 클라이밍, 수상 스포츠를 즐기며 대자연을 마음껏 누려보자.
*프로방스(Provence) : 베르동 협곡이 속한 프랑스 동남부 지방
Pick 2. 스페인 마요르카 Majorca

지중해 서부 발레아레스 제도(Balearic Islands)에는 마요르카를 포함해 매력적인 섬이 즐비하다. 3,000년 이상 된 유산을 간직한 미노르카(Minorca), 수많은 해양 동물의 터전 카브레라 군도(Cabrera Archipelago), 전 세계 클러버들이 모이는 EDM의 성지 이비자(Ibiza)까지. 마요르카는 이 쟁쟁한 라인업에서 독보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여행지이자, 제도의 가장 큰 섬이다. 마요르카에는 260개가 넘는 해변이 있는데, 동굴 탐험이 가능한 곳, 일몰 명소가 끝내주는 곳, 그 매력도 다양하다. 특히 칼라 롬바르(Cala Llombards), 칼로 데스 마르몰스(Calo des Marmols), 칼라 데이아(Cala Deia)는 절벽 아래 숨겨진 해변으로, 휴식을 위한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
Pick 3. 이탈리아 포지타노 Positano

코발트블루의 지중해를 품은 절벽 아래 작은 마을 포지타노. 산과 바다를 사이에 둔 이 아찔한 휴양지는 비탈진 지대에 주택과 상점이 들어선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마치 베네치아의 언덕 버전이랄까. 비탈진 골목 사이사이를 지도 없이 걸으며 거리와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말피의 특산물인 레몬으로 만든 사탕과 와인은 필수로 챙겨야 할 기념품이며, 해변에서 즐기는 레몬 샤베트는 빼놓을 수 없는 작은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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