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성시경과 20년전 인연 “보디가드 역할, 끝나고 사인받아”(고막남친)[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성시경과 김남길이 20년 전 인연을 공개했다.
4월 17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배우 김남길이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정준일의 ‘안아줘’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에 첫 출연인 김남길은 “심야 녹화가 처음이어서 팬미팅 할 때랑 다른 공연할 때랑 완전히 느낌이 다른 것 같다”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은 “저희가 예전에 뵌 적이 있다. 20년 전에 작품에서 만났다. 저도 이것저것 막하던 시기였다. 그때 저는 팬클럽을 구름같이 몰고 다니던 최고 인기 가수 역할이었고 남길 씨가 제 보디가드 역할이었다. 근데 보디가드가 더 멋있어서 내가 짜증 내는 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드라마 장면이 공개되자, 김남길은 “보디가드가 무대 위에 있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성시경도 “보디가드가 왜 무대 위에 있지? 미친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과거 자신의 연기를 본 성시경은 “제 기억으로는 저걸 하지 않으면 저한테 불이익이 분명히 있었다. 제가 좋아서 하겠다는 게 아니라 뭔가 그런 시기였다”라고 해명했다. 김남길은 “그때 사인도 받았다. 형 노래 부르는 거 따로 녹화하는 동안에 방청석에서 보고 있었다. 끝나고 사인해달라고 했더니 멋쩍어하면서 사인해주셨다”라고 추억을 공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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