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번기회에 우리도 신분상승 해보자" 5억 싸게 던진 '이곳'에 사람들 몰려들었다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끄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서울의 대장급 아파트가 최근 거래가격보다 낮은 최저입찰가로 매각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올림픽파크포레온이다.

전용면적 84㎡의 최저입찰가는 26억 1,720만 원으로 책정됐다.

비슷한 면적의 과거 최고 거래가격과 비교하면 5억 원 이상 차이가 난다.

이번에 관심을 모은 곳은 이른바 올파포로 불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이다.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한 대규모 단지로, 서울 동남권 주택시장에서 대표적인 신축 아파트로 꼽힌다.

조합이 매각에 나선 보류지 가운데 전용면적 84㎡의 최저입찰가는 26억 1,720만 원이다.

전용면적 109㎡는 30억 8,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보도 당시 제시된 각 면적의 최고 거래가격과 비교하면 5억 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수십억 원대 아파트를 바라보던 수요자에게는 눈길이 갈 만한 가격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전용 84㎡와 109㎡ 각각 한 가구씩, 총 두 가구다.

일반적인 아파트 청약과 달리 조합이 정한 최저입찰가 이상을 써내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고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이나 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보증금은 최저입찰가의 5%다.

전용 84㎡ 기준으로만 약 1억 3,086만 원을 준비해야 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은 관심을 끄는 요소다.

이번 입찰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최저입찰가와 기존 거래가격의 차이다.

전용 84㎡의 최저입찰가는 26억 1,720만 원이다.

2026년 8월 같은 면적에서 31억 9,500만 원에 거래된 사례와 비교하면 약 5억 7,780만 원 낮다.

전용 109㎡ 역시 최저입찰가는 30억 8,700만 원으로, 과거 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 차이가 나타난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옛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한 대규모 단지다.

총 1만 2,032가구, 85개 동 규모로 2024년 11월 입주를 시작했다.

대규모 단지인 데다 서울 강동구에 자리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번 보류지 매각은 이러한 단지의 주택을 일반적인 분양 절차가 아닌 경쟁입찰 방식으로 취득할 기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하지만 대단지라는 이유만으로 향후 집값 상승이나 시세 차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주변 공급 상황과 금리, 거래량 등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이번 보류지 2가구에 대해 2026년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입찰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공고했다.

따라서 오늘인 10월 21일은 입찰이 시작되는 날이다.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입찰 공고에서 정확한 동·호수와 주택 상태, 입찰보증금 납부 방법, 낙찰 후 계약 및 잔금 지급 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관련 요건 등 취득에 필요한 조건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결국 이번 매각은 서울의 대장급 아파트를 상대적으로 낮은 시작가격에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 만하다.

다만 최저입찰가가 곧 최종 매입가격은 아니다. 실제로 얼마에 낙찰될지, 경쟁이 얼마나 붙을지가 이번 보류지 매각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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