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J♥J 이니셜 새긴 '커플 잠옷' 들통나 '당황'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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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의 커플 잠옷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최민수가 땀을 흘리며 더워하자 자신의 집에 있던 잠옷 상의를 건넸다.
이에 박성광은 "커플 잠옷이다"라고 외쳤고, 김준호는 크게 당황했다.
이상민은 "커플 잠옷을 형님한테 드린 거냐. 커플 잠옷을 줄 수 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인규가 선물해준 거다"라며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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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준호, 김지민의 커플 잠옷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민수와 영화감독이 된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최민수가 땀을 흘리며 더워하자 자신의 집에 있던 잠옷 상의를 건넸다. 이를 본 이상민은 "옷 좀 좋은 거 드리지"라며 김준호를 타박했고, 최민수는 "옷이 나한테 맞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최민수가 이야기하던 도중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아까 손 드셨을 때 잠깐 뭘 봤는데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며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J♥J라고 되어있다"며 잠옷 손목 부분에 새겨진 김준호와 김지민의 이니셜을 가리켰다. 이에 박성광은 "커플 잠옷이다"라고 외쳤고, 김준호는 크게 당황했다.
이상민은 "커플 잠옷을 형님한테 드린 거냐. 커플 잠옷을 줄 수 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인규가 선물해준 거다"라며 머쓱해했다. 또 탁재훈은 "그걸 왜 형이 입고 있냐"며 최민수를 추궁했고, 당황한 최민수는 "처음엔 몰랐다. 커플 잠옷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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