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정종진, 추석씨름대회서 금강장사 등극

박주희 2024. 9.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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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울주군청)이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했다.

정종진은 16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노범수(울주군청)를 3-1로 꺾고 정상에 섰다.

장사 결정전 첫 판을 잡채기로 잡아낸 정종진은 두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승리를 내주며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세 번째 판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로 다시 앞서나갔고, 네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개인 통산 세 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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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결정전서 팀 동료 노범수에 3-1로 승리
개인 통산 세 번째 금강장사 등극
정종진이 16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정종진(울주군청)이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했다.

정종진은 16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노범수(울주군청)를 3-1로 꺾고 정상에 섰다.

정종진은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임태혁(수원특례시청)을 2-1로 꺾으며 기분 좋게 8강에 올랐다. 그는 기세를 몰아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신현준(문경시청)과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모두 2-0으로 제압하고 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장사 결정전 첫 판을 잡채기로 잡아낸 정종진은 두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승리를 내주며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세 번째 판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로 다시 앞서나갔고, 네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개인 통산 세 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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