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호포, 오늘도 넘겼다’ 이정후, 연이틀 홈런포 가동..샌프란시스코는 패배

안형준 2025. 5.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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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정후가 연이틀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5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3번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는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 4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 좌완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초구 한가운데 시속 89.2마일 싱커를 받아쳐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은 땅볼이었다. 로드리게스와 4구 승부를 펼친 이정후는 볼카운트 1-2에서 바깥쪽 시속 84.3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정후는 5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우완 라이언 톰슨과 상대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3-1 유리한 상황에서 5구째 가운데 시속 89.6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침묵하던 이정후는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팀이 4-8로 뒤쳐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우완 라인 넬슨과 상대했다. 볼카운트 1-2 불리한 상황에서 넬슨의 4구 한가운데 시속 86.5마일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은 이정후는 벼락같은 스윙으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2점포를 쏘아올렸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었다.

이정후는 6-8로 추격하던 9회말 선두타자로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우완 셀비 밀러를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뜬공으로 물러났다.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6, OPS는 0.812가 됐다.

이정후가 홈런을 쏘아올린 샌프란시스코는 7-8 패배를 당했다.(사진=윌머 플로레스와 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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