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이고, 어떡하노 저거"···이틀 새 290mm 물 폭탄 덮친 울릉도
손은민 2024. 9. 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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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진 동네 골목길을 따라 흙탕물이 강처럼 흐릅니다.
빠른 물살에 지나던 차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멈춰 섰습니다.
시내버스와 화물차는 겨우 물살을 헤치고 위태롭게 지나갑니다.
소방 당국에는 집이 물에 잠기고 토사가 쏟아져 도로가 막히고 부서지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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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진 동네 골목길을 따라 흙탕물이 강처럼 흐릅니다.
빠른 물살에 지나던 차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멈춰 섰습니다.
기습폭우에 길가에 세워놓은 오토바이가 떠내려가고.
시내버스와 화물차는 겨우 물살을 헤치고 위태롭게 지나갑니다.
아랫동네에는 쏟아져 내려온 흙더미가 산처럼 쌓여 집과 상가를 덮쳤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9월 12일 울릉도 상황입니다.
울릉도에는 9월 11일부터 12일 오후 2시까지 290mm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낮 한때는 시간당 최대 68mm의 폭우가 퍼붓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에는 집이 물에 잠기고 토사가 쏟아져 도로가 막히고 부서지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상북도와 울릉도는 긴급 재난 대응팀을 꾸려 해 주민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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