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초선 의원들, 27일 방일…尹 한일 관계 개선 뒷받침

정성원 기자 2023. 3. 14.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오는 27일 일본을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 일본 순방 이후 의원 외교 차원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오는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아 일본 의원들과 한일 관계 개선 해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이번 일정이 윤 대통령이 앞서 열어둔 한일 관계 개선 물꼬를 의원 외교 차원에서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박 3일 일정…박성민 의원 주도로 준비
"한일 젊은 의원들 교류 많이 늘어날 것"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21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10.21.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오는 27일 일본을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 일본 순방 이후 의원 외교 차원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오는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아 일본 의원들과 한일 관계 개선 해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김기현 지도부에서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된 박성민 의원이 주도적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이 초선 의원들에게 먼저 방일을 제안했고, 동행할 의원들을 모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원래 한일 젊은 의원들 사이에 교류가 많았는데 끊겼다고 한다"며 "이번 일정을 계기로 일본 의원들도 이곳으로 오시고 우리가 가는 등의 교류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이번 일정이 윤 대통령이 앞서 열어둔 한일 관계 개선 물꼬를 의원 외교 차원에서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17일 일본을 실무 방문한다.

첫날에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 둘째날에는 한일 주요 경제인 오찬, 게이오대 미래세대 강연회 일정 등을 소화한 후 늦은 오후에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